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안 게임 (문단 편집) == [[면제로이드]] == [[올림픽]]과 함께 [[면제로이드|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대회다]]. 단, 올림픽은 동메달리스트에게도 병역 면제 혜택이 부여되지만 아시안 게임은 '''금메달리스트만 해당'''된다. 아시안 게임의 경우 한국-중국-일본 선수 간의 대결로 압축되는[* 종목별로 차이는 있다. [[배드민턴]] 등의 종목은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가 있고 [[야구]]에서는 중국 대신 [[대만]]이 아시아 3강 자리에 끼는 편이다.] 대회 특성상 웬만해서는 한국에 대중화되지 않은 종목을 제외하고는 주요 종목에서 최소 동메달 획득 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그래서 스포츠계 일부에서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학교로 따지면 "전교 1등도 아니고 반에서 1등한 것이 무슨 의미냐"는 지적이다. 다만 종목에 따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이 세계 제패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과 중국이 세계 최강국으로 평가 받는 종목이 그렇다. 대표적으로 [[양궁]]과 [[탁구]].] 변별력을 두기 위해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면제 대상자를 축소한 것이다. 금메달 획득에 따른 국가대표 연금 점수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가 좀 더 높지만 세계선수권대회는 병역의무 관련 혜택이 없기 때문에 남자 선수들은 아시안 게임에 가중치를 좀 더 두는 편이다. 세계 3위 성적으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따낸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김인식호/2006년|대표팀]]과 세계 4위 성적으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따낸 따낸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규정은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면제가 가능했다.]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대표팀]]이 매우 예외적이었던 케이스. 그래서 한국에서는 아시안 게임도 올림픽에 준하는 급으로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남자 프로 선수들이 뛰는 종목에서는 [[군미필자|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선수들이 우선적으로 뽑히는 경향이 있다. 병역 면제를 위한 드림팀의 시초는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당시 야구 종목에 출전했던 [[주성노호/1998년|프로-아마 합동 대표팀]]으로 차출 선수 전원이 병역 미필자로 선발됐다. 병역 미필자로만 팀을 꾸린다는 원칙 때문에 당시 리그 최정상급 실력을 뽐냈던 [[양준혁]], [[이승엽]] 등이 차출되지 못했을 정도.[* 양준혁은 1998년 당시 병역을 마친 상태였고 이승엽은 애초에 면제자였다.] 세계 대회가 아닌 대륙별 대회임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선수가 난데없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적이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야구 종목에는 현역 메이저리거였던 [[추신수]]가 출전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때는 축구 종목에 무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유럽 빅리그]] 주전 선수인 [[손흥민]]을 차출했다. 아시안 게임의 존재를 잘 모르는 해외 팬들 입장에서는 올림픽도 아니고 고작 아시아 1등을 가리는 아시안 게임에 추신수나 손흥민을 출전시키는 것은 동네 애들 싸움에 베테랑 무술인이 장검을 휘두르도록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일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출전한 이유와 목적은 딱 하나 '''병역 면제'''였고 이들의 금메달 획득 여부에 따라 해당 선수의 팀 잔류 여부도 결정되기 때문에[*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면 멀쩡히 잘 뛰던 선수가 소속팀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서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국군체육부대]]라도 가면 다행이겠지만 이마저도 아니라면 그야말로 선수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여기에 군 복무 후의 실력이 군 복무 전과 같다고 보장할 수 없고 군 복무 후 실력이 퇴보한 선수들이 꽤 많았기에 선수 본인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에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과 영국의 팬들도 아시안 게임에 일부 관심을 쏟았다. 아시안 게임과 비슷한 시기에 세계선수권을 여는 [[농구]]와 [[배구]]는 세계선수권 대회가 더 급이 높음에도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선수단에 최정예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다른 국가들은 모두 아시안 게임에 국대 2진을 보내는데 비해 한국은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4/08/28/1002000000AKR20140828156500007.HTML|세계선수권을 연습경기 삼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다.[*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해에는 종목별 매년 개최하는 대회인 농구의 존스컵, 배구의 FIVB 월드리그 및 월드그랑프리, 종목별 대륙 컵대회-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 게임까지 3개 대회를 쉴 새 없이 치른다.] 심지어 면제와 상관없는 여자대표팀 역시 대표팀의 홍보와 흥행을 위해 1진급 선수를 아시안 게임에 내보낸다. 남자 배구팀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 세계선수권을 아예 불참하고 아시안 게임에만 대표팀을 내보냈고 금메달을 따서 병역 특례를 받는데 성공했다. 당시 국제배구연맹(FIVB) 측이 세계선수권대회에 1진급 선수를 보내지 않으면 향후 국제대회 1년 출장정지 등의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공문을 보냈는데, 아시안 게임과 세계선수권의 일정이 겹쳐서 1진들이 두 대회 연속으로 뛰는 것이 불가능해진 한국배구협회는 징계를 감수하고 [[http://www.hoochoo.com/2006_board/board_r_hoochoo.asp?b_idx=35122&page=11&search=writer&keyword=%C1%A4%B5%BF%C1%D8|세계선수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대응할 정도였다. 문체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서는 연금점수와 비슷한 방식으로 병역혜택에 관해 조정을 하려다가 체육계의 반발 때문에 결국 백지화한적이 있다. 체육계에서는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금메달을 따도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것만 강조하며 혜택이 줄어드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아깝게 금메달을 놓치고 은·동메달을 딴 선수도 일정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세계선수권도 들어가게 되므로 더 유리해지는 측면도 있었지만 백지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부터 [[e스포츠]] 또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할 시 똑같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e스포츠의 경우, 대표격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리그를 보면 평균적인 프로 수명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이고 일반인들이 한창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20대 중반 때는 팀의 레전드이자 원로급 선수를 제외하면 대개 [[에이징 커브]]와 맞물려 은퇴를 선택하며 인터넷 방송이나 해설쪽으로 전향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에 비해 병역면제가 그렇게 다급한 건 아니다. ] 해외에서 한국을 비난할 때 병역 면제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당장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손흥민을 군대로 보내기 위해 중국이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하자'라는 도발 만화를 그렸다. 물론 중국은 정작 8강도 못 가고 아웃되면서 중국 네티즌들에게 김칫국 마셨다고 비웃음당하고 한국은 2회 연속 남자축구 금메달 획득으로 손흥민의 예술체육요원 혜택 부여에도 성공하면서 해당 만화는 중국 네티즌들에게 더더욱 까였다. 일본에서도 대학교수를 역임한 이가 쓴 책자에서 "아시안 게임 중 한일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한 이유가 병역 면제"라고 비웃은 바 있다. 그러나 '그럼 병역면제도 해당없는 여자 경기에서도 진 건 뭡니까?'라는 책쓴이의 말에 일본인 지인들이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징병제]]를 택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모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은 아시안 게임 일부 종목의 선수를 선발할 때 프로 선수보다는 한 수 아래 수준인 실업 선수들을 뽑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의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으로 [[일본의 사회인야구|사회인 야구(실업 야구)]] 선수들을 주축으로 출전 시킨다. 한편 스포츠 팬이 아닌 일반적인 대중들의 입장의 경우 이때만큼은 인기종목인 [[축구]]와 [[야구]]에 관심을 가진다, 2020년대부터는 국내정서도 소득과 함께 그 인식이 서서히 바뀌며 [[한일전]]이 아닌 이상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에 이제는 그렇게 목메이지 않는데[* 물론 기본빵은 해줘야한다는 인식은 여전하다, 종목마다 그 마지노선이 다른데 예시를 들자면 양궁의 메달권 성적, 월드컵 본선진출, 타 구기종목 세계선수권 등이 있다. ] 축구와 야구는 별개로 치며 이 두 종목의 공통점은 국제적인 인기종목이자 해외에 최상위 [[프로리그]]가 존재하며 그곳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는 점이다.[* 아시아인 최초의 [[EPL]] 득점왕 [[손흥민]], [[세리에 A]] 우승의 주역인 [[김민재]], [[MLB]] 아시아인 최초의 내야수 골든글러브를 노릴만한 호수비를 펼치는 [[김하성]]등이 있다. ][* 다만,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팬들 중에 군면제 문제 때문에 연령별 대회인 아시안 게임보다 성인 대회인 [[AFC 아시안컵]]을 저평가하는 시선들도 많은데, 아시안컵은 [[코파 아메리카]], [[UEFA 유로]], [[CONCACAF 골드컵]]과 동격인 대륙간컵 대회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무엇보다 아시안컵은 한국이 60년 넘게 우승을 못한 대회다.]프로리그의 특성상 적게는 주 1회, 많게는 주 6회의 정기적인 대항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어찌보면 한국을 대표해 세계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하는 이들의 기량이 병역문제로 끊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 반면 또다른 국제적 인기 종목인 [[농구]]의 경우, 한국에 [[한국프로농구|프로리그]]가 존재하나 한국인 선수가 [[NBA]]에 진출하지 못했기에 한국에선 관심이 덜한 비인기종목에 해당하며, [[크리켓]], [[하키]] 등은 한국에 프로리그조차 존재하지 않기에 완전 대중들의 관심 밖에 있다. [[배구]]가 특이 케이스인데, 일단 배구는 한국에 [[V-리그|프로리그]]가 존재하나 농구의 NBA, 야구의 MLB, 축구의 EPL 같은 글로벌 대표격 빅 리그의 인지도가 한국에서 거의 없다시피하며 주변국인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도 흥행하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그닥 인기가 없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